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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황금올리브 순살치킨’ 논란 사과 “피해 고객에 개별 조치할 것”

BBQ ‘황금올리브 순살치킨’ 논란 사과 “피해 고객에 개별 조치할 것”

기사승인 2019. 07. 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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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황금 올리브치킨 순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BBQ는 13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8일 출시한 '황금올리브 치킨순살'이 제대로 배달되지 못하고 기존 제품인 '황금올리브 속안심'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이에 해당 가맹점에 문의를 주셨으나, 응대 역시 매우 적절치 못하여 불쾌감을 가중시켰습니다"면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출시 공지와 사전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나 일부 매장에서 제대로 시행되지 못해 결과적으로 잘못된 서비스와 부족한 관리가 이루어진 점 깊은 반성과 함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 말씀 올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황금올리브 치킨순살'과 관련된 피해를 보신 고객님들께서는 당사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해당 사실을 접수해 주시면 개별 연락을 드리고 모두 조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며 "앞으로 신제품 출시를 포함한 매장에서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재점검하겠습니다. 가맹점 관리와 교육을 더욱 철저히 하여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더불어 이번 문제가 발생한 가맹점과 유사 문제가 발생한 가맹점, 그리고 해당 관리자에 대해 원칙에 입각한 명확한 조치 역시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BBQ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고객님들께 사과 말씀 올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25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홍사운드는 지난 12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황금올리브 순살'을 맛보기 위해 BBQ에 주문했지만, 기존 '황금올리브 속안심'이 배달됐다는 내용을 방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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