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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교육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

경남도, 교육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

기사승인 2019. 07. 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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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약 80억원 투입...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맞춤형 지역인재 육성
경남도는 관련 지자체와 도내 주요대학 및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한 교육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창원시·진주시·김해시·양산시와 경상대·창원대·경남대·경남과학기술대·인제대·영산대 및 경남혁신도시 11개 이전공공기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올해 7월부터 2024년 2월말까지 약 5년간 운영된다.

지역선도대학 컨소시엄은 매년 국비 8억5000만원, 지방비 7억원(도비 3억원, 시·군비 4억원)을 투입해 이전공공기관 수요맞춤형 우수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지자체-지방대학-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우수인재를 공동 양성하고 그들의 취업지원을 강화함으로써 2022년까지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비율의 30%를 달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지역 선도대학인 경상대에서는 향후 도내 대학생들에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공통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NCS기반 공공기관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공기관 직무체험 인턴십 △취업역량 강화 비교과 교육과정 등의 세부사업 운영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해당분야 직무적합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향래 도 서부권개발국장은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수요맞춤형 우수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인재의 경남지역 공공기관 채용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이번 사업이 경남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등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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