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우체국FC와 힘모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김은경 아산시 행복키움지원팀장이 15일 아산우체국 FC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관련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15일 아산우체국에서 30명의 우체국FC(Financial Consultant)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16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안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위기가구 발견 시 협조사항 등으로 진행했다.

우체국FC A씨는 “오늘 교육을 듣고 보니 내 고객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아산의 전체적인 복지 흐름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산우체국은 아산시와 지난해 11월 복지위기가구 발굴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에는 아산우체국과 영인우체국 집배원 총 9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