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울산시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 가시화

울산시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 가시화

기사승인 2019. 07. 16. 10: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 선정 …내년 5월 착공
제2 시립노인복지관 당선작 조감도
울산시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축설계 당선작 조감도./제공=울산시
울산시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노인들의 특성과 욕구를 잘 반영했으며 노인 전문시설로서 향후 방향성까지 제시한 작품으로 이용자뿐만 아니라 관리적 측면까지 고려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2 시립노인복지관은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내 사회복지시설 용지(구 송정동 352 일원)에 총 1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575㎡의 부지에 연면적 374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5월 착공해 2021년 10월 준공하며 지하 1층에 노래방, 당구장, 바둑·장기실 등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북카페, 강좌실이 배치된다.

또 지상 2층에는 치매전담센터, 물리치료실이 배치되고 지상 3층에는 세미나실, 강의실, 정보화교실, 다도실, 요리교실 등, 지상 4층에는 미술실, 취미교실, 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북구지역 내 최초의 노인복지시설로서 인근 박상진 의사 역사공원과 연계되고 노인과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하며 송정지구의 상징적인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종합건설본부관계자는 “제2 시립노인복지관은 고령자들을 위한 여가 복지시설 역할뿐만 아니라 예술성과 상징성, 조형성을 최대한 부각시켜 울산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