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분당소방서, 차량 인명구조 특별교육.훈련 실시

분당소방서, 차량 인명구조 특별교육.훈련 실시

기사승인 2019. 07. 16. 16: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분당소방서
분당소방서 소방관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차량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최근 구조대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 인명구조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분당소방서 출동 구조건수 중 교통사고 구조가 1120건으로 가장 큰 비중(20.9%)을 차지하고 관내 고속도로 통행량이 증가됨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한 차량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유압장비를 활용한 차량 내부 요구조자 구조(유리 제거, 문개방, 절단 등) △에어백을 활용한 차량 하부 요구조자 구조 △교통사고 요구조자 응급처치법 등 실제상황을 설정하고 차량을 직접 분해하는 등 실질적 감각을 익혀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를 할 수 있는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김태홍 구조대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있어 여러 가지 구조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며 “폭염 속에서의 훈련은 고되겠지만 소방관들의 땀방울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