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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지원기관장이 함께한 중소벤처기업 현장소통마당 개최

중기 지원기관장이 함께한 중소벤처기업 현장소통마당 개최

기사승인 2019. 07. 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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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8일 (사)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 회원사와 중소기업 지원기관장이 함께한 중소벤처기업 현장소통마당을 개최했다.

현장소통마당은 부산지역 33개 지역 중기 지원기관장들이 중소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기관간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행보로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융합연합회 회원사인 ㈜세일(부산시 강서구)에서 진행됐으며 △지원기관별 주요 사업에 대해 안내와 △기업 애로청취 간담회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대한 고용부 설명회로 구성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지난 12일 의결된 ‘20년 최저임금과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노동시간 단축, 일본수출규제 등에 대한 애로사항과 직접생산확인에 대한 규제 완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표근봉 연합회장은 “최근 중소기업이 개별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기관장들을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원기관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최근 반도체 등에 국한되어있던 일본 수출규제 확대가 우려되며 기계, 자동차부품 등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대외 경제여건이 좋지 않다”며 “기업들이 제기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을 위해 지원기관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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