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성인 10명 中 6명, WHO ‘게임중독=질병 분류’ 공감 못해

성인 10명 中 6명, WHO ‘게임중독=질병 분류’ 공감 못해

기사승인 2019. 07. 21. 10: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9_0720 성인남녀 게임 현황
취업 포털 잡코리아는 게임 취업 포털 게임잡을 통해 지난 15~19일 닷새 간 성인남녀 1129명을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는 2022년부터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 것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중 59.9%가 ‘공감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면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 건에 ‘공감한다’는 답변은 19.8%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20.3%로 집계됐다.

응답자 중 58.5%가 ‘평소 게임을 즐겨 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68.1%는 현재 1개 이상의 게임을 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들은 주로 ‘모바일 게임(74.8%)’과 ‘온라인 PC게임(52.8%)’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게임을 하는 목적(복수응답 기준)에 대해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51.1%) △이동 시간, 약속 장소 등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때우려고(32.7%) △취미생활(23.7%)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25.7%는 스스로 게임중독이라 생각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직업별로 보면 대학생(30.0%)이 직장인(19.4%) 보다 더 높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