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채 한국예총 영천지회장(왼쪽)이 16일 정연화 영천문화원장과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 인가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인가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서고 있다.
21일 영천시에 따르면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는 지난해 첫 삽을 뜨기까지 수많은 위기와 난관 끝에 내년 국책 특수대학 개교를 앞두고 있었지만 학위과정 인가를 불허한다는 교육부의 발표에 따라 지난 16일 영천문화원에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학위과정 설립을 반드시 인가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서명에 참여한 정연화 영천문화원장과 정국채 한국예총 영천지회장은 영천시민의 염원이며 지역의 교육과 미래가 달린 한국폴리텍대학 설립인가를 위해 지역 내 문화·예술인뿐 아니라 전 시민이 서명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