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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더봄학생 여름방학’ 가정방문 실시

함평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더봄학생 여름방학’ 가정방문 실시

기사승인 2019. 07. 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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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경찰서 폴맘들과 함께 장애학생들의 인권실태 파악, 이들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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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교육지원청 청사 전경/제공 = 함평교육지원청
전남 함평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다음달 9일까지 지역 특수학급·특수학교 더봄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23일 함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더봄학생으로 선정해 함평경찰서 폴맘들과 함께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장애학생들의 인권 실태를 파악하여 각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방문할 예정인 학생의 어머니는 “선생님들께서 직접 와주신다니 마음이 든든하고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직접 이야기하는 시간이 정말 의미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숙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이번 여름방학 가정방문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더봄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치료와 성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우리 함평교육지원청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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