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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환율·신차 효과에 수익성 개선”

“현대차, 환율·신차 효과에 수익성 개선”

기사승인 2019. 07. 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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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3일 현대차에 대해 신차 판매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7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민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대차의 2분기 매출액은 26조9664억원, 영업이익 1조237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부진한 산업 수요 속에서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체 판매 물량이 감소했음에도 신차 중심의 판매 호조로 수익성과 제품군이 개선됐고, 원달러 환율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며 “2분기 실적을 견인한 요소가 하반기에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비용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별 수요 변동과 규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설비 최적화 및 연구개발비가 지속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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