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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작년 합병에 따른 이익 등으로 올해 173% 영업익 증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작년 합병에 따른 이익 등으로 올해 173% 영업익 증가”

기사승인 2019. 08. 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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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올 해 영업이익이 1733억원으로 전년대비 17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유지했다.

황어연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1조4000억원, 영업이익 78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8.3%, 469.7% 증가했다”며 “시장 컨센서스를 159%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는 영업손실 121억원을 기록했고, RSP투자비용은 전년과 유사한 264억원이 발생했다”며 “LTA매출액과 영업이익는 전년동기대비 55.6%, 207.3%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화디펜스는 13억원 LAND400 투자에도 K-9수출확대로 호실적을 기록했고, 한화시스템은 ICT부문의 고마진 프로젝트 매출 인식으로 영업이익 235억원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영업이익을 1733억원, 내년엔 266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이익 성장은 작년 양수/합병에 따른 비유기적 이익 성장(551억원)과 LTA, CCTV 사업 턴어라운드가 견인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또 하반기 중동과 인도에서 무기를 수주하고 한화시스템 상장에 따른 자회사 가치 부각으로 주가 상승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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