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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국내 최초 VR 경쟁 부문 13편 선정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국내 최초 VR 경쟁 부문 13편 선정

기사승인 2019. 08. 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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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9)이 국내 최초 VR 경쟁 부문 13작품을 선정했다.

16일 BIAF2019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아카데미 후보 노미네이션 작품인 존 커스 감독의 ‘항해의 시대’를 비롯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선정작인 유리&미셸 크라노트 감독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등이 VR 경쟁에 포함됐다.

특히 BIAF2012 개막작 ‘페이퍼 맨’으로 아카데미 단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존 커스 감독은 2017년 TV 커미션드 ‘준’으로 BIAF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만에 신작 ‘항해의 시대’로 BIAF를 찾아왔다.

그 밖에 베니스영화제 선정작 ‘공각기동대: 버추얼 리얼리티 다이버’와 덱스터스튜디오 유태경 감독의 ‘조의 영역1, 2’ 등이 포함됐다.

심사위원은 ‘어벤져스’,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2’ 등을 작업한 마블 스튜디오의 VFX 수석애니메이터이자 슈퍼바이저로 잘 알려진 마이클 코델과 ‘올드보이’, ‘아가씨’, ‘설국열차’ 등의 VFX를 맡은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의 심상종 본부장이 선정됐다.

VR 경쟁 부문은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VR 작품 1편을 시상한다.

국내 최초 VR경쟁으로 애니메이션 미래를 선도하는 BIAF2019는 오는 10월 18~2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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