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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천하장사대회 격상 ‘여자장사씨름대회’ 22일 모래판 ‘일전’

구례, 천하장사대회 격상 ‘여자장사씨름대회’ 22일 모래판 ‘일전’

기사승인 2019. 08. 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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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4일간 구례실내체육관서 일전
여자장사체급전, 대학장사체급과 단체전 등 600명 선수및 임원진 참가
여자씨름의 발상지인 전남 구례군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제11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구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장사 체급전 및 천하장사전, 대학장사 체급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6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진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여자장사씨름대회가 천하장사로 격상되면서 대회규모 및 시상금이 대폭 상승해 참여 열기가 더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회기간 동안 냉장고, 세탁기,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행사 및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중들에게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군은 2011년 전국 최초로 여자씨름 실업팀인 ‘반달곰 씨름단’을 창단하고 매년 전국여자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대회 및 지역축제 참가 등 여자씨름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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