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체험기] 4시간 완판 ‘대륙의 가성비’ 샤오미 스마트 밴드 4 써보니
2019. 11. 12 (화)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15℃

도쿄 18℃

베이징 9.2℃

자카르타 28.2℃

[체험기] 4시간 완판 ‘대륙의 가성비’ 샤오미 스마트 밴드 4 써보니

문누리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22.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akaoTalk_20190821_164259211
샤오미의 ‘미 스마트 밴드 4’ 음악 제어 화면./사진=문누리 기자
20일 사전 판매를 시작한 샤오미의 ‘미(Mi) 스마트 밴드 4’가 판매 4시간 만에 완판됐다. 기존에 샤오미는 초도 물량 1만 대를 전량 판매하는 데 최소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3만1900원이라는 ‘가성비’를 내세운 전략에 힘입어 예약이 시작된 지 4시간 만에 1만 대가 모두 팔린 것이다. 이에 샤오미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해당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생산량을 늘리고 22일 쿠팡을 통해 두 번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KakaoTalk_20190821_164304429
샤오미의 ‘미 스마트 밴드 4’ 디스플레이 모습./사진=문누리 기자
23일부터 소비자들 손에 쥐어질 ‘Mi 스마트 밴드 4’를 21일 미리 써보니 ‘완벽한 현지화’와 가성비를 넘는 ‘가심비’를 충족한 제품이란 생각이 들었다. 먼저 기존 제품보다 깔끔해진 디자인에 풀컬러 아몰레드(AMOLED) 터치스크린이 눈에 들어왔다. 0.95인치로 전작인 미 밴드 3(0.78인치)보다 39.9% 커졌고, 해상도도 120x240 픽셀로 기존(128x80 픽셀)보다 선명한 게 한 눈에 보였다. 저렴한 이미지와 가까웠던 기존 플라스틱 커버가 2.5D 강화유리로 바뀌어 내구성이 강해졌고 전반적인 디스플레이가 고급스러워졌다. 지문 방지 코팅을 입힌 덕에 자주 스크린을 눌러도 지문이 묻어나지 않았다.

KakaoTalk_20190821_170610336
샤오미 ‘미 핏’ 애플리케이션에서 선택 가능한 미 밴드 배경화면.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많이 반영된 것 같은 디스플레이 모습이다./사진=문누리 기자
맞춤형 디스플레이를 설정하기 위해 ‘더보기’를 눌러 ‘밴드 화면’ 설정에 들어갔다. 미 밴드 4는 화면의 날짜·시간 표시를 다른 색으로 바꿀 수 있을 뿐 아니라 미 밴드와 연동한 ‘미 핏(Mi fi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배경화면으로 바꿀 수 있었다. 다만 아직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반영된 것 같은 느낌의 배경화면 디스플레이가 많았으며, 기자는 고민하다 결국 맨 아래 토끼 모양 배경화면을 선택했다.

KakaoTalk_20190821_164307994
샤오미 ‘미 스마트 밴드 4’의 ‘오래앉음 경고’ 기능./사진=문누리 기자
미 밴드를 위·아래로 스크롤 내리면 볼 수 있는 메인 기능 메뉴는 ‘(피트니스) 상태’ ‘심박수’ ‘운동’ ‘날씨’ ‘알림’ 등이었다. 좌우로 넘기면 음악 재생·정지를 제어하는 화면을 볼 수 있었다. 업무 중 “너무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귀하의 건강을 해롭게 합니다. 당뇨병·경추병 등의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건강을 위해 1시간에 2분 정도 움직여보십시오”라는 경고가 떴다. 걸음·거리·칼로리 등 피트니스 수치를 보여줄 뿐 아니라 ‘오래앉음 경고’ 등 기존 기능은 충실히 이어가면서 음악제어 등 새로운 기능들로 ‘업그레이드’한 모양새였다. 사용자의 손목에서 미 밴드가 제거되면 자동 밴드 잠금 기능이 작동되고, 블루투스로 연결한 스마트폰에서 재생중이던 음악을 미 밴드로도 손쉽게 정지할 수 있게 됐다. 배터리는 기존처럼 한 번 충전하면 최대 2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히 한국어 지원 등 ‘현지화’로 문자메시지를 볼 때 ‘알림’ 기능을 통해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미 밴드 4는 지난 6월 중국에서 먼저 출시돼 중문판으로 구매하면 국내에서도 먼저 쓸 수 있었지만,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글 메신저나 문자메시지가 모두 깨져 보이는 등 선명하지 않았다.

KakaoTalk_20190821_164253706
샤오미 ‘미 스마트 밴드 4’ 문자 알림 모습./사진=문누리 기자
‘운동’ 메뉴에는 야외 달리기, 트레드밀, 사이클링, 걷기, 트레이닝, 실내 수영 등이 탑재돼있는데, 새로운 운동 기능인 수영 트래킹의 경우 수영 시간과 속도, 거리, 영법 등 6가지 측정이 가능하다. 수영장 길이를 25m, 50m 또는 사용자 지정을 통해 설정하고 기능을 시작하면 시간·거리·칼로리·스트로크·스트로크율 등이 실시간으로 측정된다. 기능을 종료시키면 메인 영법, 거리, 스트로크, SWOLF 지수, 총 탭수, 페이스, 평균 SPM(Stroke per minute), 최대 SPM, 평균 DPS(Distance per stroke) 등 자신의 수영 통계를 보여준다.

KakaoTalk_20190821_164256376
샤오미 ‘미 스마트 밴드 4’ 수영 기능./사진=문누리 기자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