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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9월부터 입산 시간 조정

한라산국립공원 9월부터 입산 시간 조정

기사승인 2019. 08. 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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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별 30분에서 1시간 단축운영
만세동산에서 본 화구벽
한라산 만세동산에서 바라본 화구벽/제공=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추절 기인 다음 달 1일 부터 10월 31일 까지 한라산 탐방객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코스 별 탐방 시간을 30분~1시간 단축 운영할 계획이다.

어리목 코스(탐방로 입구)와 영실 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 윗세오름 대피소는 오후 2시에서 오후 1시 30분으로 조정된다.

성판악 코스(진달래밭 대피소)와 관음사 코스(삼각봉 대피소)는 오후 1시 에서 오후 12시 30분으로 단축된다.

이와 함께 돈내코 코스(안내소)는 오전 11시에서 오전 10시 30분, 어승생악 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단축 운영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관계자는 “한라산 고지대는 불규칙 한 날씨에 따른 기온차로 인해 안전 사고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식수와 여벌 옷, 모자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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