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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국악당 ‘조선마술가사’ 무대 올린다

경기도국악당 ‘조선마술가사’ 무대 올린다

기사승인 2019. 08. 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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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샌드아트,사물놀이,B-Boy... 쉴 틈 없는 퍼포먼스의 향연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오는 31일 오후 4시 30분 한 여름 밤의 꿈같은 마술 이야기 ‘조선마술사’가 무대에 오른다.

26일 경기도국악당에 따르면 마술을 비롯한 한국적인 소리들과 현대적 퍼포먼스가 더해져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아이들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지컬 공연이다.

매지컬은 마술을 뜻하는 매직과 뮤지컬을 결합한 장르로 ‘조선마술사’는 우리 전통무와 비보잉, 국악 그리고 마술이 다양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이 공연에서는 바보 같지만 밝은 웃음을 가진 주인공 경재가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돼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부모님을 향한 사랑과 효를 우리소리 국악을 바탕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샌드아트와 신비롭고 환상적인 마술들로 표현한다.

특히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광대로 변신한 B-BOY들의 전통과 현대는 넘나드는 무대는 여름의 끝자락,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국악당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삼대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며 “웃고 즐기면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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