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 스타트업 프라자 재학생 이미지 | 0 | 순천향대 교내 SCH미디어랩스 5층~6층에 위치한 예비창업자 공간인 ‘스타트업 프라자’에서 재학생들이 밝게 웃고 있다. 이곳 창업생태계 환경에서 학생들은 자유롭게 예비창업자로서 실전 창업을 익히고 있다. /제공=순천향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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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74.4%인 1877명의 학생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1001명) △학생부종합전형(797명) △실기위주전형(79명)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학생부교과(일반학생전형)과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정원 외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일반학생전형)과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간에는 중복지원이 되지 않으며, 다른 전형에서의 중복지원은 제한이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이므로 순천향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sch.ac.kr)에 있는 지원가능학과 조회하기 메뉴에서 자신의 학생부 교과 등급과 이수단위를 정확하게 입력해 점수를 산출한 후, 지난해 성적과 비교하고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수학 ‘가’형, ‘나’형 응시제한은 없다, 다만 의예과의 경우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과목을 응시하지 않을 경우 각각 0.5등급씩 하향 반영한다.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는 모든 전형에서 교직 인·적성면접을 실시하며 10% 반영된다.
이상명 대학 입학처장은 올해 학생부위주(종합)에서 1단계 서류평가 주요 평가요소에 대해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제출서류를 통해 고등학교 생활을 얼마나 충실히 했는지를 보고자 한다”며 “평가요소는 학업능력, 전공적성, 나눔과 배려 및 공동체의식, 자기주도성이다. 학업능력은 내신등급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순천향대에서 학업할 수 있는 기초학습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공적성은 전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어떠한 활동으로 이어졌는지를 평가한다. 나눔과 배려 및 공동체의식은 학교 내에서 선생님이나 교우와 어떻게 공동체 생활을 했는지 평가한다. 자기주도성은 자신의 관심분야 및 학교생활에 얼마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지를 평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