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전형 모집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수시 전형 모집을 시작한다. 사진은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의 수업 모습. /제공=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수시 전형 모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시 모집은 오는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지원자격은 △특성화고등학교 등 졸업자(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일반(종합)고 중 특성화고 교육과정 이수자) △고교 졸업 후 인정범위 산업체 입학일 기준 3년 이상(예정자 포함) 근무(영업) 및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 근무(영업) 중인 자 △근무(영업) 기간 산정기준을 충족하는 자로 해당 조건은 모두 충족해야 한다.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은 학교생활기록부 40%, 경력개발계획 30%, 면접평가 30%로 수능최저 기준은 없다.

한지수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는 “우리 학과는 학생들이 뷰티산업에 관한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뷰티 전문가로서의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졸업생들은 화장품 산업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장 및 특수분장사, 이미지메이킹 및 교육 강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교육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뷰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또한 성신여대 출신이자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이경민 교수, 서수진 교수 등이 후배 및 제자 양성에 직접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