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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생활포럼, 경제전망·김해 경제발전 포럼 개최

김해 생활포럼, 경제전망·김해 경제발전 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9. 08. 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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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김해 생활포럼이 28일 김해문화원에서 제8차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제공=김해 생활포럼
경남 김해 생활포럼이 28일 오후 김해문화원 강당에서 ‘경제전망과 김해 경제발전’이라는 주제로 제8차 포럼을 개최했다.

29일 김해 생활포럼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경제전망과 현재에 처해 있는 김해지역의 경제발전 방향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해 생활포럼은 2010년 창립됐으며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홍태용 김해 생활포럼 대표, 박경철 경성대 교수, 남일재 동서대 교수, 김민재 인제대 교수, 김재원 신라대 교수, 엄정 김해시의원(자유한국당), 박재홍 김해 중소유통 물류협동조합 본부장, 김병찬 부동산 전문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토론자와 시민 간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포럼 토론의 좌장은 남일재 동서대 교수가 맡았다.

1부는 식전행사로 박경철 경성대 교수의 ‘인생과 음악’이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좌장 남일재 동서대 교수는 ‘한국사회의 복지 그 현실과 미래’를 김병찬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정책’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2부는 김민재 인제대 교수가 ‘지방 도시의 위기’의 주제를 발표하고 급변한 변화의 흐름과 우리가 처한 현실을 진단했다. 그는 지방 도시의 근본 페르다임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엄정 김해시의원과 김해중소유통 물류협동조합 박재홍 본부장은 ‘김해시 경제 상황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김재원 신라대 교수는 마지막 토론자로 나서 ‘그래도 희망은 버리지 말자, 외부에서 바라본 김해시 경제의 희망’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이에 공감한 참석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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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해문화원에서 열린 경제전망과 김해 경제발전 포럼에서 홍태용 김해 생활포럼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김해 생활포럼
홍태용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보다 더 힘들고 답답한 것이 그 어느 때보다 거친 풍랑 앞에 놓인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이다. 이제는 현실을 냉철히 들여다봄과 동시에 미래를 준비할 때이다. 대한민국의 현실과 김해시가 처한 위기, 그리고 그 속의 기회라는 주제로 현재와 미래를 토론하며 위기의 대한민국에 한 줄기 빛을 던지는 밀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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