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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봉사단, 크레파스 재가공 활동…‘比 톤도마을에 전달’

호반그룹 봉사단, 크레파스 재가공 활동…‘比 톤도마을에 전달’

기사승인 2019. 09. 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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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호반사랑나눔이 활동 모습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크레파스 재가공 활동’에서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 나눔이’ 관계자들이 자녀 등과 함께 크레파스를 재가공하고 있다. /제공=호반그룹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 나눔이’이 ‘크레파스 재가공 활동’을 전개했다.

1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봉사단은 지난달 31일 시민사회단체 ‘옮김’과 공동으로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이 같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건설·호반산업 임직원과 가족 등 약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활동은 몽당 크레파스를 모아 재가공 하는 것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사용하고 남은 크레파스를 색깔별로 모아 녹이고 굳혀 다시 새로운 크레파스로 탄생시키는 작업이다.

참가자들은 매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에 중점을 두고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해용 경영기획팀 차장은 “딸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라서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쓰고 버려졌던 크레파스로 새 크레파스를 만들 수 있고 이런 활동이 환경도 보호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함께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다시 만들어진 크레파스는 미술 교구 등이 부족한 ‘필리핀 톤도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호반사랑 나눔이는 매월 찾아가는 활동을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호반사랑 나눔이와 함께 활동한 옮김은 주변에서 쉽게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재탄생시킨 후 이를 필요로 하는 곳에 보내는 단체로 비누, 크레파스, 이면지를 새롭게 재가공해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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