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복지법인 에덴원, 안정정 운영 경북도지사 표창

오한영 사회복지법인 에덴원 대표(왼쪽)가 법인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의 사회복지법인 에덴원이 지난 5일 법인·시설의 안정적 운영에 따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8일 청도군에 따르면 화양읍 소재 에덴원은 1996년 설립해 효사랑실버센터, 효사랑시니어센터, 청도군주간보호센터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및 응급안전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에덴원은 법인·시설회계, 종사자 관리, 후원금 관리 등을 법과 지침에 따라 투명하게 운영하고 시설 입소자와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제공해 선정됐다.

특히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 도내 사회복지법인 14곳과 법인산하시설 48곳을 현지 지도점검한 결과 청도 에덴원이 자체 자원봉사단 운영 및 종사자 해외연수, 기숙사 제공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충배 군 행정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늘 고민하며 종사자들의 사기앙양과 소속감 고취에도 노력하는 에덴원의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최고로 행복한 청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