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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임산부까지 독감 무료 예방접종 확대

홍성군보건소, 임산부까지 독감 무료 예방접종 확대

기사승인 2019. 09. 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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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
홍성군보건소.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올해부터 임신부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6일 홍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생애 첫 접종인 영유아(2회 접종)는 17일부터 시작하며 어린이(1회 접종자), 만 75세 이상, 임신부는 다음 달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만 65세 이상은 다음 달 22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만 65세 이상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31곳, 어린이 12곳, 임신부 9곳에서 무료 접종가능하다. 해당 위탁의료기관은 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는 다음 달 28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해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보건기관의 무료대상자는 만 5세 이상~만 12세 이하 어린이 및 만 65세 이상과 홍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64세 이하,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이다. 유료접종은 무료접종 대상자 이외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기초생활수급자증·국가유공자증·장애인증 등)을 지참해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의료(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 후에는 이상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20분에서 30분 정도 접종기관에서 머문 뒤 귀가하는 것이 좋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예방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을 낮추고 지역주민의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면역인구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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