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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경유차 2만8700여대에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아산시, 경유차 2만8700여대에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기사승인 2019. 09. 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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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청.
충남 아산시가 경유 자동차 2만8700여대에 대해 2019년도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분에 대해서 2012년도 7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경유 자동차 2만8788건, 10억6000만원 상당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납기를 초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토록 하는 간접규제 성격의 오염원인자 부담제도이며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대기환경개선 사업,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저공해기술 연구개발비 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납부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장석붕 환경보전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의 성격으로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말소한 경우 사용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 될 수 있으니 사용기간을 확인하시고 납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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