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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삶 그린 창작뮤지컬 ‘워치’ 서울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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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삶 그린 창작뮤지컬 ‘워치’ 서울공연 성료

김관태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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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내달 2일 충남서 공연
윤봉길 의사 그린 창작뮤지컬 <워치> 성료
뮤지컬 ‘워치’ 출연 배우들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연 후 무대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제공=충남문화재단
내포 김관태 기자 = 매헌 윤봉길 의사의 삶을 그린 창작뮤지컬 ‘워치’의 초연 무대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지난 15일 막을 내렸다.

16일 충남문화재단에 따르면 뮤지컬 ‘워치’는 고향 예산에서 야학을 가르치던 윤봉길 선생이 가르침으로는 나라를 구할 수가 없음을 깨달은 후 총과 칼을 마음에 품고 상하이로 독립운동을 떠나 홍커우 공원의 거사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따라가며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허구의 인물과 사건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충남문화재단의 관계자는 “뮤지컬 ‘워치’는 윤봉길의 숭고한 삶과 애국정신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이라며 “역사교과서에 검은 잉크로 박제된 그의 고결한 삶과 정신을 연기와 노래로 생생하게 증거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뮤지컬 전문가는 “무대, 넘버, 음악, 내용, 연출, 연기 및 미디어아트를 세트에 접목시킨 수준이 매우 뛰어났”며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한 관람 몰입도가 높았다. 145분이라는 긴 호흡에도 지루하지 않고 박진감이 넘치며 충남에 아주 좋은 문화브랜드로써 가치가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 관계자는 “추석연휴 동안 많은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고 공연의 여러 넘버들 가운데 ‘윤봉길’ 역을 맡은 조성윤 배우가 슬프지만 담담하게 노래한 ‘나는 매화꽃이다’는 관객들 사이에서 가장 감동적인 넘버로 손꼽혔다”고 전했다.

매 회차 객석점유율 80% 이상을 달성하며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뮤지컬 ‘워치’는 이번 26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다음 달 2일 예산문예회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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