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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통시장 활성화에 112억원 지원

창원시, 전통시장 활성화에 112억원 지원

기사승인 2019. 09. 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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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67억원, 시비 45억원
경남 창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내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67억여원을 확보하여 시비 45억원을 더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12억여원을 지원한다.

17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문화관광형사업 2곳,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12곳, 주차환경개선사업 6곳, 특성화첫걸음사업 1곳,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1곳, 노후전선정비사업 3곳이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사업에 선정된 창동통합상가, 명서시장은 2년에 걸쳐 18억 8000만원을 지원해 지역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연계해 사업 추진과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에 선정된 마산어시장 등 12개 시장에는 7억 4000만원이 지원돼 상인교육, 공동마케팅, 배송서비스, 시장매니저 등 사업이 추진된다.

또 전통시장 이용고객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산호시장, 마산역번개시장, 명서시장 등 6개 시장에는 사업비 83억여원이 노후된 전통시장 화재안전시설 정비를 위해 정우새어시장 등 4개 시장에 2억 8000만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위주의 유통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이번 공모선정을 계기로 활력이 되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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