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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파면’ 투쟁 강도 높이는 한국당

조재형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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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심재철·차명진 릴레이 삭발
20일 부산에서 반 조국 연대 집회
[포토] 릴레이 삭발 투쟁하는 한국당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앞에서 삭발한 이주영 국회부의장, 심재철 의원 등과 함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송의주 기자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18일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투쟁 강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황교안 대표는 청와대 앞에서 당 회의를 주재하고 ‘조국 파면 공세’의 선봉에 섰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과 논의를 거쳐 국회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당 중진인 5선 이주영·심재철 의원도 삭발투쟁에 동참했고 원외에서는 차명진 전 의원이 머리를 깎으며 전방위 공세를 폈다.

한국당은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었다. 회의 장소에는 ‘자유한국당 문재인 정권 헌정유린 중단! 위선자 조국 파면’ 현수막이 걸렸다. 참석자들은 의자 대신 마이크만 놓고 규탄 발언을 이어갔다.

황 대표는 “문재인정권 민심 역주행의 결정판은 바로 조국”이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민심 역주행을 끝내 고집한다면 국민의 더 큰 분노와 압도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 원내대표는 “버티는 조국, 결론은 파국, 이러다 망국”이라고 비판하면서 “야당은 조속한 논의를 거쳐 오늘이나 내일 중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바른미래당과 함께 ‘조국 의혹 관련 국정조사요구서’를 국회 의안과에 냈다.

이날 회의가 끝난 직후 이주영·심재철 의원과 원외 차명진 전 의원이 삭발 릴레이에 동참했다. 국회 부의장인 이 의원은 “문재인정권이 (국민의)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국민 저항에 의한 정권 퇴진이 답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직 국회 부의장인 심 의원은 “조 장관은 위선 비리 종합세트”라면서 “조국은 즉시 사퇴하라. 문 대통령은 즉시 조 장관을 파면하고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삭발투쟁은 지방의 기초의회로도 확산됐다. 박춘덕·손태화·조영명·정길상 등 창원시의원 4명도 이날 조국 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해 삭발식을 했다. 창원시의회 한국당 의원들은 삭발 릴레이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은 19일 오후 2시 울산 롯데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삭발투쟁 동참을 예고했다.

한국당은 20일 부산에서 바른미래당이 참여하는 반조국 연대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말에는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정부를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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