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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
포항 김밥 달인이 자신의 비법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포항 휴게소 김밥 달인 정옥조(여·80, 경력 30년)씨가 소개됐다.
달인은 김밥 맛의 비결로 조청이 들어간 특별한 어묵 조림을 꼽았다.
달인은 도라지를 물에 넣고 4시간 동안 우려냈다. 이어 도라지 물에 엿기름을 푼 수수밥을 넣고 하룻밤 숙성 시켜 불순물을 제거하고 하루 동안 약한 불에 달였다. 일주일 동안 숙성하면 달인표 도라지 수수 조청이 완성된다.
또 달인은 간장에 물을 섞은 뒤 배, 양파, 사과 등을 넣어 어묵을 볶을 간장을 만들었다.
직접 만든 간장에 어묵을 끓여준 뒤 도라지 수수 조청을 넣어 졸이면 달인표 어묵 조림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