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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24~27일 전북 전주서 열려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24~27일 전북 전주서 열려

기사승인 2019. 09. 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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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전자기기 직종에 출전하는 조규홍씨/제공=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장애인의 고용 촉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제36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전북 전주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신규 개설된 커피 전문가, 제과제빵 직종 등을 포함해 전자기기 등 정규 직종 19개, 보석가공 등 시범 직종 14개 등 총 42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19명이 참가한다.

정규 직종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금상 1200만원, 은상 800만원, 동상 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정규 직종 메달 입상자는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대회 중에는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이동 전시회, 장애인 노동자를 위한 노동법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장애인의 우수한 기능과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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