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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올해 청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

청도군, 올해 청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

기사승인 2019. 09. 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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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은 올해 청도를 빛낸 숨은 공로자를 선정해 26일 제23회 청도군민의 날 및 제68회 군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자랑스러운 ‘군민상 과 향토봉사상’을 시상했다.

자랑스러운 군민상 주인공은 교육·문화 부문에 청도읍 이승윤 씨(67), 사회·복지 부문에 청도읍 황통주 씨(66), 지역·개발 부문에 화양읍 정해용 씨(63), 산업·경제 부문에 이서면 예정수 씨(54)가 수상했다.

이승윤
교육·문화 부문 이승윤
이승윤 씨는 2015년부터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청도지회장으로서 매년 개최하는 청소년 예술대전, 청도예술인의 날 행사 등을 성공적
으로 개최하고, 각 단위 단체들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청도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황통주
사회·복지 부문 황통주
△황통주 씨는 2011년 1월 청도군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취임 후 ‘이동목욕사업과 이동세탁차량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한층 더 높은 봉사활동 전개와 소외계층에 대한 밑반찬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물품전달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눔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해용
지역·개발 부문 정해용
△정해용 씨는 2015년부터 새마을지도자청도군협의회장에 취임해 ‘후손들의 터전· 흙 살리기 사업’과 전국 유일의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관내 170가구의 불우이웃 및 차상위계층의 노후된 집수리 활동을 펼쳐왔다.

예정수
산업·경제 부문 예정수
△예정수 씨는 감가공품의 해외판로개척으로 지난해(2018년) 수출실적 약 46만불을 달성해 지역에서 감말랭이와 반건시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등 청도반시 원과의 가격안정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지역사회가 미처 담지 못했던 헌신 봉사와 선행이 매우 뜻깊고 의미가 있으며, 수상자들의 귀감 사례를 함께 공유해 역동적이고 행복한 희망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청도읍 이종철 씨(63), 화양읍 이성구 씨(59), 각남면 양순호 씨(55), 풍각면 양재

흠 씨(63), 각북면 서인교 씨(65), 이서면 박영규 씨(65), 운문면 김현수 씨(68), 금천면 박상억 씨(47), 매전면 김종의 씨(72)가 향토봉사
상을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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