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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삼산도서관, 전국 최초 ‘미술품 무료대출’서비스 실시

순천 삼산도서관, 전국 최초 ‘미술품 무료대출’서비스 실시

기사승인 2019. 10. 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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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관리운영조례 개정...최대 60일간 대출
지역예술인 미술품 수집, 작품소개 기회
삼산도서관
전남 순천시 삼산도서관 전경.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 삼산도서관이 15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민들에게 미술품 무료 대출서비스를 시작한다.

‘순천시립도서관 관리운영 조례’를 개정해 시행하는 ‘미술품 대출’은 기존 도서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서 대출을 넘어 새로운 영역의 대출 사업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다양한 지식과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출 가능 미술품은 우리 삶 주변의 자연. 사물 등을 소재로 작품화한 동양화, 서양화가 주를 이룬다.

순천시립도서관홈페이지에서 작품 이미지를 사전 열람 후 도서대출회원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삼산도서관을 방문해 대출 받은 후 60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순천삼산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는 분야별 인문학프로그램 운영, 느린학습자를 위한 도서관 운영, 독서취약계층 독서 지원등 시민 눈높이 맞는 도서관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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