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수능 9월 모의평가 | 0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지난달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정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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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대비를 위한 올해 수험생을 위한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고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력평가를 2020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한국사 응시를 필수로 하고, 수학영역에서 학생의 희망에 따라 가형과 나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치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력평가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Ⅰ, 베트남어Ⅰ 제외)영역에서 치러진다.
서울에서는 255교 7만9000명이, 전국에서는 1828교 44만명이 각각 참여한다. 시험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이며, 5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성적처리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며, 개인별 성적표는 이달 말에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부족한 영역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