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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문화원, 2019 아산청백리·어린이맹사성 수상자 선정

온양문화원, 2019 아산청백리·어린이맹사성 수상자 선정

기사승인 2019. 10. 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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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 맹사성 상
20회 아산청백리 수상자 모습. 왼쪽부터 지민영, 김만수, 박기천, 박노식씨 /제공=온양문화원
충남 아산시 온양문화원이 고불 맹사성의 청백리 정신을 기리고자 개최한 제20회 아산청백리와 제21회 어린이 맹사성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22일 온양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14일 온양문화원에 따르면 올해 청백리 수상은 3개부문 4명을, 어린이 맹사성에는 5개부문 5명을 각각 선정했다.

청백리 수상자는 선비상에 지민영씨(51, 아산시 자치행정과 새마을팀장), 스승상에는 김만수씨(54, 온양온천초등학교 교사), 지킴이상에는 박기천씨(59, 아산경찰서 형사과장), 박노식씨(50,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장) 등이다.

선비상 지민영씨는 공직자로서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교육과 충남인성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 참여는 물론 훈훈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으로 솔선수범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스승상을 수상하는 김만수씨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교육민주화 및 교육 불평등 해소 등 올바른 교육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아산시의 학생들에게 영재교육 및 사회적 약자 계층 평등교육과 지역문화 교육발전에 이바지했다.

지킴이상 수상자 박기천씨는 치밀한 수사지휘로 강력사건을 신속하게 해결해 민생치안을 확립하고 생활주변 악성폭력·데이트폭력 등 사회이목이 집중된 사범에 대한 기획수사와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훈련 및 수사역량 강화하는 공이 인정됐다.

또 다른 수상자 박노식씨는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장으로서 평소 확고한 봉사정신으로 범죄예방 순찰 및 청소년 선도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아산시에서 주관하는 각종행사에 솔선수범해 시민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기여했다.

21회 어린이 맹사성상 선발대회는 충(忠), 효(孝), 예(禮), 의(義), 문(文) 부문별로 나눠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충(忠)상 이채원(관대초 6학년) △효(孝)상 손주영(아산북수초 6학년) △예(藝)상 현연진(아산북수초 6학년) △의(義)상 전예진(송곡초 6학년) △문(文)상 최우진(탕정초 5학년) 학생을 각각 선발했다.

이흥복 심사위원장은 심사결과 발표에 앞서 “많은 학생들이 충·효·예·의·문 상에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하고 결과에 관계없이 올바르게 지도해준 지도교사와 부모님께도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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