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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관리협회 경북도회, 울진서 보일러 무상수리 봉사

열관리협회 경북도회, 울진서 보일러 무상수리 봉사

기사승인 2019. 10. 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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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태풍피해가구 보일러 무상 수리
한국열관리협회 경북도회 회원들이 12일 울진군 태풍피해가구 보일러 무상 수리 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울진군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경북 울진군 주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한국열관리협회 경북도회 소속 회원 30명이 보일러 무상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5일 울진군에 따르면 열관리협외 경북도회는 우선 읍·면사무소에서 파악된 보일러 피해가구 중 124가구에 대해 지난 12일부터 1차로 방문 수리를 진행 했으며 15일 2차로 보일러 무상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군은 보일러 피해가구 수리요청이 많아 경북도회 회원으로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한국열관리협회 대구시회에도 지원을 받아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태풍으로 인해 보일러가 고장난 가구 중 형편이 어려워 스스로 수리가 어려운 경우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를 하면 열관리 협회에서 현장 확인 후 수리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부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정대교 군 복지지원과장은 “관련분야 현업 종사자들이 본인의 수입을 포기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재능으로 이웃사랑에 동참해주신데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러한 이웃사랑의 뜻을 모아 태풍피해가구에 적재적소의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호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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