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청양형 마을 만들기핵심 키워드는 ‘이음’

청양형 마을 만들기핵심 키워드는 ‘이음’

기사승인 2019. 10. 17. 15: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6일 실행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
주민자치 기반 모범사례 기대
청양형 마을 만들기 실행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2
청양군 상황실에서 16일 군 의회, 군 관계자, 민간 참여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관계자가 청양군 마을 만들기 현황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지난 16일 청양형 마을 만들기 실행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핵심 키워드로 ‘이음’을 선정했다.

17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청양군 마을 만들기 현황 및 추진계획 △대외 여건 변화와 대응과제 △마을 만들기 비전과 전략 △주요사업 △예산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용역사가 제시한 실질적이면서도 주민주도형 중장기 발전계획과 관련 핵심 키워드로 ‘함께 이음’에 공감하고 △공간이음(거점의 중심기능과 배후마을의 지원기능 연계) △사업이음(역량단계별 주민교육과 공모사업의 연계) △사람이음(행정과 민간의 연계-민관 거버넌스 시스템) 등 세부적 사업내용에도 뜻을 같이 했다.

또 읍면단위 플랫폼 구축 단계에서는 사람과 공간 이음, 학습과 경험 이음을 통해 마을자치 조직화, 청년인재 발굴 육성, 읍면주민자치회 활성화, 읍면실행조직 구축, 자치역량 강화 등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정책과 사업 이음 체계 속에서 마을과 푸드플랜, 마을과 커뮤니티 케어, 마을과 사회적경제, 마을과 도시재생을 구체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돈곤 군수는 “공동체의 가장 기본단위인 마을에서부터 진정한 자치가 이뤄져야 실질적인 주민주도형 지역 가꾸기가 가능하다”며 “용역결과를 마을 만들기 사업에 반영해가며 전국적 기준 모델을 창출하자”고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