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에서는 오는 26일 책 읽는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2회 여주시 청소년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주시 중학생들이 심도 있는 독서를 통해 종합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 발표력,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토론 문화를 장려함으로써 창의융합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계획됐다.
토론도서는 ‘모해를 찾아라’(저자 안수자)로 선정됐으며 토론논제는 ‘청소년들의 사회참여는 바람직하다’이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관내 각 중학교 대표 18개 팀(총 54명)이 참가한다.
단체상은 총 4팀으로 대상(100만원) 1팀, 최우수상(70만원) 1팀, 우수상(50만원) 2팀이며, 개인상인 스피치상은 1명으로 장학금 10만원이 수여된다.
이원섭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한 청소년들의 토론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