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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정경심 구속으로 조국 해명 거짓말 확인돼”

오신환 “정경심 구속으로 조국 해명 거짓말 확인돼”

기사승인 2019. 10. 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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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4일 “정경심씨의 구속 수감으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해명은 모두 거짓말이었음이 분명히 확인됐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조 전 장관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된 데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검찰은 사건의 당사자이자 몸통인 조 전 장관을 불러 정씨의 범죄 행위를 어디까지 알고 있었고 어디까지 공모했는지 낱낱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것만이 문재인 정권이 뒤집어씌우고 있는 정치검찰·적폐검찰의 오명을 벗고 검찰의 명예를 지키는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오 원내대표는 “범죄 피의자를 법무부 장관에 앉히고 검찰을 향해 적폐검찰이라 낙인찍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의 후안무치 또한 명백히 확인됐다”고 비판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더는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잘못된 인사로 국민을 분열시킨 데 대해 국민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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