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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박물관 ‘실학전자문화대전 구축 기초조사 연구보고서’ 발간

실학박물관 ‘실학전자문화대전 구축 기초조사 연구보고서’ 발간

기사승인 2019. 10. 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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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자·실학 관련 유물 900여건 기초조사 및 활용방안 제시
실학전자문화대전 2019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실학자와 실학 관련 동산·부동산 유물 900여건에 대한 기초조사와 활용방안을 제시한 ‘실학전자문화대전 구축 기초조사 연구보고서’를 발간한다고 31일 밝혔다.

본 보고서는 그간 실학박물관에서 이루어진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실학콘텐츠를 집대성한 웹 전자대전을 만들기 위한 기초조사를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실학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자원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문화콘텐츠로써의 활용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가 진행됐다.

집필진은 PM연구원으로 신창희 연구원(한국외대), 공동연구원으로 김방울 연구원(한국학중앙연구원), 이종욱 연구원(카이스트), 임인재 연구원(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이 참여했으며, 자문위원으로 김현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신광철 교수(한신대학교), 안대회 교수(성균관대학교)가 참여했다.

보고서는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 확장, 실학콘텐츠의 개념, 실학전자문화대전 항목 구성, 일반항목과 기획항목 집필 방향, 시각콘텐츠(VR, 드론, 일러스트 등) 제작 방안, 웹 페이지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연구 과정에서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학전자문화대전 구축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실학콘텐츠 개발에 대해 81.6%가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으며, 실학콘텐츠 개발 후 이용 의사에 대해 81.0%가 긍정적인 답변을 보여, 향후 실학전자문화대전 구축 후 높은 활용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된 기초조사연구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실학전자문화대전 구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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