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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 도전과 창의 공간을 열다…창의교육센터 오픈

연성대, 도전과 창의 공간을 열다…창의교육센터 오픈

기사승인 2019. 10. 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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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창의교육센터 오픈하우스
연성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창의·인성·소통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학생·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을 실시할 인프라를 조성했다.

연성대는 31일 창의교육센터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성대에 따르면 창의교육센터는 3년 전 개교 40주년을 맞아 제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그 핵심동력인 창의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됐다.

이곳에는 재학생들의 창의·인성·소통 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사회 학생·주민을 위한 체험교육,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서 있다.

우선 창의존(Creative Zone)에는 메이커 스페이스에 3D프린터실, 재봉실습실, 다목적강의실, 그룹회의실을 갖추고 3D프린팅, 코딩, 의류제작 등 창의실습 관련 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인성존(CS Zone)에는 창의인성교육실과 CS스튜디오, 항공실습실을 구축한 가운데 창의인성교육실은 한복과 다기세트 등을 갖추고 한복예절과 다도예절 등 주로 한국국전통문화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CS 스튜디오에서는 서양식 테이블매너 교육과 와인매너 교육이 주를 이루며 관련학과 학생들의 식음료 서비스 체험교육도 실시한다.

또 실전 항공서비스 실습 및 안전교육을 위한 시설인 항공실습실은 항공기 모형(Mock-up)과 비상탈출 슬라이드, 도어 트레이너(Door trainer), 항공안전장비 등을 갖추고 항공승무원 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통존(Communication Zone)은 현장실습까지 겸할 수 있는 학교기업 형태의 카페 플래닛37과 학생들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하는 통통계단, 곳곳에 배치된 소회의실과 학습공동체 라운지 등 학생들에게 소통을 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는 창의교육센터는 기존의 생활관과 컨벤션홀 등이 입주해 있는 연곡문화센터와 취업지원 커리어라운지 등이 자리한 학생복지센터를 선형적이면서도 수직적 구조 형태로 연결함으로써 네트워크 공유와 소통에 중점을 둔 개방형 공간을 창출했다.

학생들을 위한 교수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생활문화 복지공간이 크게 확충됐으며 학생들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국감정원으로부터 녹색건축 인증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각각 받아 친환경 건축물로서의 완성도와 건축미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연성대는 지난 2016년부터 교육부 주관 WCC, LINC+, SCK 사업 등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직업교육 전문대학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최우수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과 함께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Ⅰ유형(자율협약형)과 Ⅲ유형(후진학선도형)에 동시 선정되면서 그 위상을 공고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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