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의회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알찬 행정감사 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제공=용인시의회
경기 용인시의회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알찬 행정감사 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정책대안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용인시의회는 이정화(대전세종연구원 정책협력관) 강사의 ‘행정사무감사전략’ 등 교육을 통해 2019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알찬 행정감사를 대비했다.
이날 강의는 △질의서 작성요령 △감사의 실효성 보장 △효율적인 자료요구 △감사 시 점검사항 △간주 처리 예산(보조금,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예비비 편성비율 △년도별 이월액 △행사·축제성 경비 △연말 지출비율 △년도별 수의계약 증가율(총액, 건수) △기금관리 등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가지고 행해졌다.
용인시의회는 이 교육기간 동안에 주영진(인천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강사의 ‘지방의정활동과 예산결산 심사’, 김덕만(청렴윤리연구원장) 강사의 ‘공직신뢰와 청렴’, ‘지방의원행동강령’, 이정화(대전세종연구원 정책협력관) 강사의 ‘행정사무감사전략’ 등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가졌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우수사례를 보유한 타 시를 방문해 의정연수를 실시해왔으나 올해 하반기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우려 등을 고려해 지역내에서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