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김해시지부,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4000만원 기탁

정대인 농협 김해시지부장(오른쪽 첫번째)이 6일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한 뒤 허성곤 시장(가운데)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맨 왼쪽은 조강숙 인재육성사업소장./제공=김해시

정대인 NH농협 김해시지부장이 6일 경남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의 우수한 인재 발굴·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김해시지부는 2017년과 2018년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각각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밖에도 김해시지부는 2017년 김해지역 NH농협은행과 농·축협 임직원 800여명이 모금한 10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김해시지부의 잇따른 장학금 기탁은 2017년부터 3년간 김해시인재육성장단에 모두 1억원을 기탁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정대인 지부장은 “행복으로 만드는 풍요로운 김해에 언제나 농협이 함께 하고자 한다”며 “장학기금 기부는 김해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내실 있게 장학사업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