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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 전개

여주시,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 전개

기사승인 2019. 11. 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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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 전개
지난 9일 경기 여주시 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돼지고기 소비촉진 무료시식회 모습. /제공=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지난 9일 여주 축협 하나로마트 행사장에서 여주축협, 한돈협회 여주시지부와 함께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돼지고기 무료 시식·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돼지고기 소비가 급격히 줄어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를 촉진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하나로마트 매장에서는 한돈협회 여주시지부의 후원을 받아 삼겹살과 목살을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한 9000원/kg에 판매해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원종섭 한돈협회여주시지부장은 “시중에 판매되는 돼지고기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계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이라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주시는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 일환으로 오는 13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시식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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