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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군교자’, 출시 2개월 만에 누적매출 30억원 돌파

CJ제일제당 ‘비비고 군교자’, 출시 2개월 만에 누적매출 30억원 돌파

기사승인 2019. 11. 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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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군교자 이미지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군교자’가 2개월 만에 누적 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군교자’가 출시 초반부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며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구웠을 때 가장 맛있는 만두’로 차별화해 지난 9월 출시한 ‘비비고 군교자’가 2개월 만에 누적 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판매 개수만 50만봉을 넘었다.

CJ제일제당은 외식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수제형 고급만두’를 구현한 제품력을 인기비결로 꼽았다. ‘비비고 군교자’는 고기와 채소 중심의 만두소를 활용한 기존 냉동만두와 달리 돼지고기생강구이·해물파전·고추장불고기 등 한식 정찬 메뉴를 만두소로 활용해 ‘만두의 메뉴화’를 구현했다.

또한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제품 기술로 만두피를 만들었고, 바닥을 고르고 평평하게 만들어 조리 편의성도 살렸다.

CJ제일제당은 ‘한식만두의 프리미엄화’ 전략에 맞춰 ‘비비고 군교자 오리지널’가 ‘비비고 군교자 해물파전’에 이어 내년 1월에는 ‘비비고 군교자 매콤불고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매출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냉동혁신팀장은 “‘비비고 왕교자’와 ‘비비고 한섬만두’가 기존 냉동만두의 틀을 깨고 시장의 변화를 불러일으킨 것처럼 ‘비비고 군교자’의 특장점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갈 대표 주자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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