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넷마블, “리니지·마블·칠대죄 매출 10% 상승”…2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 달성 (종합)

넷마블, “리니지·마블·칠대죄 매출 10% 상승”…2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 달성 (종합)

기사승인 2019. 11. 12. 16: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7년 4분기 이후 분기기준 최대 영업익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7.9%, 영업익 25.4% 증가
넷마블
넷마블 2019년 3분기 실적
넷마블이 지난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199억원, 영업이익 84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3분기 매출(6,199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9%, 전 분기 보다 17.8% 증가했고, 영업이익(844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전 분기 대비 154.2% 늘었다.

3분기 매출의 경우 지난 2017년 1분기 이래 분기기준 최대치이며, 영업이익은 2017년 4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표_png] 넷마블 연결기준 3분기 실적 발표
지난 3분기에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등이 각각 10% 이상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으며, 지난 2분기 출시작인 ‘BTS월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도 높은 성과를 이어갔다.

3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직전 분기보다 4%P(포인트) 증가한 68%(4,234억원)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국가,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32%, 북미 28%, 일본 15%, 유럽 8%, 동남아 7% 순으로 나타났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3분기에는 2분기 흥행신작들의 국내외 실적이 온기 반영돼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뤘다”며 “14일 시작하는 지스타에서 기대 라인업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을 비롯해 ‘A3: 스틸 얼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