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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해외 진출 본격화로 제2 성장기 기대”

“휴젤, 해외 진출 본격화로 제2 성장기 기대”

기사승인 2019. 11. 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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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3일 휴젤에 대해 내년부터 해외 진출 본격화로 제2의 성장기를 맞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6만원을 유지했다.

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3분기 매출액은 511억원, 영업이익은 182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보툴리눔 톡신의 꾸준한 성장과 필러 매출 호조가 매출액 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20년 매출액은 2323억원, 영업이익은 73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연내 보툴렉스의 국내 눈가주름 적응증 추가가 예상되고 내년 상반기 중 화장품 판매에 대한 중국 위생허가 획득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일정대비 다소 지연된 것이나 일반적으로 허가 획득에 필요한 소요기간이 1년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문제가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보툴렉스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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