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더불어민주당, 안산3) 의원은 14일 경기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지역사회 지원사업 범위의 확대를 당부했다.
장동일 의원이 경기도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을 사업형 활동과 직원 참여형으로 구분하여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꿈꾸는 공부방, 희망키움펀드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동일 의원은 최근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6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이 공사가 해야 할 기본적인 일로 생각한다”며 “지원사업을 경기도 전역에서 발굴하여 산하기관 중 경기도시공사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시공사 이헌욱 사장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해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고 이에 따른 홍보 강화를 통해 사업대상지 인근 지역과의 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