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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시아 여자축구 최강 가리는 ‘클럽 챔피언십’ 개최

용인시, 아시아 여자축구 최강 가리는 ‘클럽 챔피언십’ 개최

기사승인 2019. 11. 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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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
2019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 일정. /제공=용인시
아시아 최고의 여자 축구 클럽을 가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이 경기 용인시에서 열린다.

용인시는 FIFA와 AFC가 아시아 여자 축구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여자 클럽 챔피언십 시범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FIFA 랭킹 상위 국가 중 성공적으로 리그를 운영하는 것으로 평가된 호주, 일본, 중국, 한국의 1부리그 우승팀이 초청받았다. 한국에서는 2018 WK리그 챔피언 인천 현대제철이 개최국 자격으로 대회에 나선다.

호주는 2018~19시즌 W리그 챔피언 멜버른 빅토리, 일본은 2018 나데시코 리그 우승팀 닛폰 TV 벨레자, 중국은 2019 여자 슈퍼리그 정상에 오른 ‘장쑤 쑤닝 LFC가 참가한다.

이들 4개 팀은 풀리그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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