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주시, 금장교 지하차도 개통…만성적 교통난 해소 기대

경주시, 금장교 지하차도 개통…만성적 교통난 해소 기대

기사승인 2019. 11. 17. 15: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 경주시 금장교 지하차도 개통
17일 개통된 경북 경주시 금장교 지하차도 입구. /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금장교 네거리의 만성적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설치공사를 추진한 금장교 지하차도가 17일 개통됐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9억5000만원을 투입된 금장교 지하차도는 길이 604m에 폭 4m 도로로 당초 계획으로는 다리 아래 높이(형하고)가 3.5m였으나 부산 국토관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4.2m로 높여 버스 등 대형차량까지 통행이 가능토록 개설됐다.

시는 금장교 지하차도 외에 현곡 금장, 하구 지역의 주거단지 개발 증대 및 국도대체 우회도로 연결 등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현곡 지역의 만성적 교통난 해소를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금장교 지하차도 개설로 현곡면·황성동 등 강변로 일원의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