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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인증농가 2명, ‘제10회 국가인증농식품 명품대회’서 수상

창녕군 인증농가 2명, ‘제10회 국가인증농식품 명품대회’서 수상

기사승인 2019. 11. 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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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장상(남지읍 이영준, 고구마), 으뜸농업인상(유어면 이용근) 수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창녕사무소는 2019년 ‘제10회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에서 창녕군 농업인 이용근·이영준씨가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용근1
17일 ‘제10회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에서 으뜸농업인상을 수상한 창녕군 유어면 이용근씨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창녕사무소
이용근씨(유어면)는 친환경(유기) 인증농가로 평소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산물(마늘, 생강 등) 생산에 힘써 우리나라의 친환경농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으뜸농업인상을 수상했다.

이씨는 앞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도 양파를 출품해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영준
17일 ‘제10회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한 창녕군 남지읍 이영준씨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창녕사무소
또 이영준씨(남지읍)는 GAP인증농가로 이번 대회에 고구마를 출품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얻어 농관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0회를 맞게 되는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인증농산물(친환경·GAP등) 중 최고의 농산물을 선발·시상함으로써 인증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출품작 전시·홍보를 통해 우리농산물 소비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11월에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농산물 시상·전시 행사다.

조흥만 창녕농관원 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인증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친환경 등 인증농산물에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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