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성남시,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에 위생용품 무상지원

성남시,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에 위생용품 무상지원

기사승인 2019. 11. 18. 12: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기 성남시가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년 간 위생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성남시는 18일 시장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병모 재단법인 자생의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자생의료재단은 11월부터 오는 2021년까지 매년 11월 1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100상자를 성남시에 현물로 기탁하기로 했다.

또 시는 매년 지급 대상 청소년을 선정해 위생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경제적 여건으로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으로 진행됐다”며“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의료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지원, 해외 의료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연탄 나누기, 희망드림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