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농협, 22~24일 얼음골사과 홍보·직거래장터 운영

22~24일 삼문동 e편한세상 아파트 입구 얼음골사과 직거래 장터 개설
저렴한 가격으로 사과구매
사과·사과요리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제공

경남 밀양농협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밀양얼음골사과 수확철을 맞아 사과 생산농가들과 함께하는 ‘밀양얼음골사과 홍보행사 및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20일 농협에 따르면 오는 22~24일 삼문e편한세상 아파트 입구 밀양농협 경제사업부지에서 개최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얼음골 사과 홍보와 더불어 △사과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무료시식행사 △산내면생활개선회의 사과를 이용한 사과요리 시식 및 전시 △재배농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직거래장터 등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성수 조합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재배기술로 이미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 잡은 밀양얼음골사과가 올해 초기 냉해 피해와 몇 번에 걸친 태풍 등으로 예년에 비해 흉작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뛰어난 그 맛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가뜩이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격려가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